(프)미디어선거 역행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4월 07일

총선 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 TV토론회에 대구
달서을 선거구의 후보 2명이
불참한데 대해 유권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알권리를 무시하고 민의를
외면했다는 점에서 후보들의
자질문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뷰 3명
(국회의원될 자격없다 등등)

어제밤 TV 토론회에 불참한
대구 달서을 선거구의 이해봉
후보와 권형우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입니다.

자신들의 일꾼을 선택하기 위해
높은 관심속에 TV앞에 모인
유권자들은 알권리를 무시당했고
토론회에 참석한 다른 후보들도
비교평가의 소중한 기회를
놓쳤습니다.

싱크 윤언자(후보사퇴해라)

정견과 역량을 알려야 할
후보가 당연한 책무를 회피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판단을
막았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특히 선관위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된 무소속
후보들은 TV토론회에 불참한
후보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임은경

또 두 후보의 TV토론회 불참은 미디어 선거운동으로 돈안드는 선거를 지향한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무색케 했습니다.

인터뷰/ 이정국/
시선관위 홍보과장

얄팍한 득실계산으로
TV토론회를 외면한 후보들.

알권리를 무시당한 유권자들의 분노를 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