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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우렁쉥이 신양식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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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4월 06일

폐사율이 거의 없는 우렁쉥이 양식기술이 개발돼 동해안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수환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 동해안의 우렁쉥이 양식
어민들은 지금까지 충무와
통영등 남해에서 종묘를
가져왔으나 염분 농도와 조류
흐름이 달라 폐사가 많았습니다.

현재의 양식기술은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우렁쉥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율이 70%-80%나
되고 있습니다.

울진군 근남면에서 우렁쉥이
종묘생산을 하고 있는 박종만씨가 3단계 과정을 한단계로
줄이는 새 양식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냈습니다.

박종만;우렁쉥이 종묘생산업자

박씨의 양식법은 단지 지금까지
수심 20미터 정도 깊이에서
양식하는 것과는 달리 25미터 이상의 깊은 곳에서 해야합니다.

박씨의 양식법으로 현재
울진군내 여러곳에서 우렁쉥이를 양식하고 있는데 폐사가 거의
없어 수확량이 종전에 비해
두배 정도나 많습니다.

박종만;우렁쉥이 종묘양식업자

수확 시기도 평균 24개월에서 16개월로 여섯달 정도 앞당겨
졌고 종묘를 구하기 위해
남해까지 가야하는 불편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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