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박근혜 경북 공략 강행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4월 06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경북지역을 돌며 대구,경북의
지지세를 확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 오전에만 경북 구미와
의성, 안동, 영주를 잇따라
도는 강행군을 벌였습니다.

朴대표는 아침 일찍
구미 성심양로원을 찾아
노인들을 위로하면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을 간접적으로
겨냥해 효도법 제정 등
노인정책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EFFECT/건강하세요...

박 대표는 이어 의성
안계장터로 자리를 옮겨
말썽을 부려 죄송하다고 말하고부정부패와 악습을 떨쳐내고
나라와 국민에 도움이 되는
정당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현정권은
지난 1년동안 급진적이고
모험적이며 인기 영합적인
정치를 해왔다며 이를 견제하기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SYNC/박근혜
(현정권 견제해야...)
박 대표는 어제도 밤늦게까지
영덕시내와 포항 중앙상가 등을 후보들과 함께 돌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표의 경북지역 방문은
선거기간동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일부 선거구에 박근혜 효과를
극대화시켜 지지세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TBC뉴스 황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