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연휴 유세 총력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4월 05일

식목일이자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총선후보들은 식목행사를 갖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다니며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휴일 유세 표정을 이종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2.28청소년공원에서 깨끗한
희망의 정치를 기원하는 나무를 심은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찾아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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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는 오늘 저녁부터
경북 동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1박2일의 경북지역 순회유세에 나섰습니다.

조용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범어동
경로당과 상인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수성구 갑]
(큰 결심하고 내려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지역주의
투표행태를 견제하는 한편
탄핵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공세를 폈습니다.

[권형우-열린우리당 달서구 을]
"탄핵에 대한 심판...."

민주노동당도 오늘
대구수목원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뜻의
진보나무를 심고 거리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찬수-민주노동당 달서구 갑]
(인간과 환경이 조화로운 세상)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각 후보들은 연휴도 잊은채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