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결정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이번 주부터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산순환로와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등을
제외한 시내 전구간의 가로등
절반인 만여개 가로등이 켜지지 않게 됩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에도
중동지역 정세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대비해
가로등 격등제를 시행했다가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맞아
해제했습니다.

대구시는 가로등 격등제
시행에 맞춰 시민들에게도
불필요한 전등끄기 등 절전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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