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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TV토론 요약-경산청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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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4월 03일

TBC와 매일신문이
공동으로 하는 2004
총선 후보 TV 토론회
세번째 순서인
경산 청도편이
어제 밤에 방송됐습니다.

후보들은 지역 발전방안과
국정 현안에 대해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펴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국내 노동계의 논란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대체적으로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 등을 얘기한 반면
손일권 민주 노동당 후보는
비정규직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손일권/민주 노동당
"내수 경기 살리기 위해 노동자
살림 나아져야 한다"

정부의 신용불량자의
구제책에 대해서도 여당과
야당 후보들 간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최경환/한나라당
"이자 보전은 찬성하지만 원금 유예는 반대"

박치구/자민련
"탕감 어떻게 하나 갚아야지"

권기홍/열린우리당
"원금 탕감은 찬성않지만 유예해서 신용회복 기회줘야"

하지만 경산과 현풍 간에
유치 경쟁을 하고 있는 DKIST 즉,대구 경북 과학 기술 연구원의 경산 유치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지방대 육성에 있어서도
손일권 후보가 대학 평준화를
주장한 것 외에는 대체로 육성에
힘써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별적으로 권기홍 후보가
경산 청도와 대구의 통합으로
지역 발전을 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데 대해
박치구 후보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최경환 후보는
새롭게 거듭난 한나라당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손일권 후보는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하는
진보 정당임을 내세웠습니다.

오늘은 밤 11시 55분부터
대구 동구을 선거구
총선후보 토론회가 90분동안
방송될 예정입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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