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대구시 교육청이 마련한
사교육비 대책 관련공문이
일선학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면서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달 12일자로
4개 지역교육청에
공문이 전달됐으나
동부와 남부교육청은 이 공문을 일선 학교로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지역교육청이
교육부나 시교육청 지침을
무시하고 방송수업이나
보충수업 등을 학교단위에서
임의로 실시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구시 교육청은
경위조사를 벌여 직무유기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에
대해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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