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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채권확보 14억대 토지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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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4월 02일

대구지방경찰청은 채권을 확보 한다며 건축업자로부터
14억원대의 토지소유권을 빼앗은 혐의로 35살 서모씨등 2명을
구속하고 모산업개발 대표
46살 김모씨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1월30일 모 업체 대표인
40살 강모씨를 폭행하고
협박한뒤 빌려준 2억4천만원에 대한 채권을 확보한다며
싯가 14억원대의 빌라 부지
8백평의 소유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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