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재욱 의원에게
5억원의 공천헌금을 주고
천7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상순 청도군수에 대해
징역 5년에 추징금 천7백만원이
구형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깨끗한
정치를 지향해야할 자치단체장이
정치인에게 거액의 공천헌금을
주고 건설회사로부터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군수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7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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