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대학생 이색MT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3월 31일

대학MT 하면 대부분은
술 마시며 노는 행사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MT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꿈을 이루는 기회로 삼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색 MT현장을 최국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서부소방서 훈련장입니다.

훈련생들이 8층 높이의 탑에서
레펠을 이용해 내려옵니다.

서툰 솜씨지만 훈련에 임하는
자세는 소방관 못지 않습니다.

연기체험 코스에서는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 계속됩니다.

호스로 직법 물을 뿜어보는
소화훈련은 훈련생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과정입니다.

이 훈련 참가자들은
다름아닌 MT를 나온 대학
신입생들입니다.

이들은 술 마시고 노는 기존의
MT문화에서 탈피하고
소방대원의 꿈을 새기기 위해 119 현장체험을 택했습니다.

박종탁 학과장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이영주/대구보건대 신입생

신형섭/대구보건대 신입생

학생들은 체험학습으로 땀을
흠뻑 흘린 다음에는 현장에서
뛰고있는 선배들을 찾아
소방관의 자세 등에 관한
특강을 듣는 것으로 MT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