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시가지인
인동의 유흥업소를 상대로
보호비를 뜯고
폭력을 휘둘러 온
폭력조직 인동파 24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인동파 조직원 30명 가운데
두목 35살 장 모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01년 6월부터
인동지역 유흥업소
15곳으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6천여만원을 뜯어내고
제대로 돈을 내지 않은
업소의 종업원과
손님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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