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30아)술과 떡잔치 관광객 몰려
공유하기
이수환

2004년 03월 30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에 관광객들이 몰린다면서요.






네.지난 토요일부터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상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의 술과 떡잔치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국의 각종 전통 술과 떡을
한자리에 모운
풍성한 먹을 거리가 있는데다
보문단지 주변의 벚꽃이 만개해
식욕을 돋구고 있기 때문입니다.

술과 떡 외에도
파평윤씨 종가의 간식상과
초계정씨 종가의 주안상 등
한국종가의 대물림 음식과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와 일본 나라시의
술과 떡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옥련;강원도
민성홍;대구시

특히 올해는 술밥 먹기와
떡메 치기,가래떡 썰기 등
체험행사가 그 어느해보다 많아
좋은 추억꺼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성경;경주부시장

경주시는 당초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했으나
어제까지 다녀간 관광객만도
외국인 3천여명을 포함해
40만명에 이르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모레 밤 9시 까지 계속됩니다.

앵)해경과 해군 헬기가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에
큰 몫을 하고 있죠?

네.의료환경이 열악한
울릉도 응급환자들에게는
해경과 해군의 헬기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제 아침
산모인 36살 이모 씨가
출혈이 심해 후송이 필요하다는
울릉의료원의 요청을 받고
헬기로 포항 선린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습니다.

이씨는 긴급 수술로
생명을 건졌으나
태아는 사산했습니다.

해군 6전단도 어제 새벽
뇌출혈로 사경을 헤매던
울릉읍 사동에 사는
46살 허모씨를 헬기로
종합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받도록 했습니다.

포항해경과 해군 6전단은
해마다 수십명의
울릉도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해
생명을 구해주고 있습니다.

앵)체장미달이나
암컷 대게를 잡다
단속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면서요

네.포항해경은
영덕군 축산면에 사는 39살
김모씨를 수산업법위반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체장미달의 대게를 잡아
입항하다 단속되자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포항해경 관내에서는 올들어
암컷이나 채장이 미달된
대게를 잡다 단속된 것이
24건에 35명에 이르고 있는데
해경은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