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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촌에 귀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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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4년 03월 30일

농촌인구가 하루가 다르게
줄고 있지만 예천의
한 산촌마을에는
도시민들이 몰려 귀농마을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경운기를 운전하는
솜씨가 능숙합니다.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2년전에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에 정착한 조경신씨는 이미 농민이
다 됐습니다.

서울에서 광고기획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갑씨와
영어학원 강사인 미국인
포웰 레이씨도 지난해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동네 주민이 6가구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야산과 버려진 밭이 어느새
아담한 마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조경신/귀농자
이성갑/광고기획사 운영
포웰 레이/영어학원 강사

개울가에서 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즐겁기는
마찬가집니다.

통학이 어려워 학교에는
1주일에 한번만 가고 가정에서 대안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장온유/상리초등학교 4년

올해 안에 두 가구가 더
이사오기로 하는등 산촌이
귀농마을로 자리를 잡아가자
지난주말에는 김수남예천군수가
마을을 방문해 환영행사를
갖기도 했습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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