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총선체제 본격 출범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3월 30일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지역 여야가 총선체제로 전환하면서
각당 대표와 지도부가 잇달아
대구와 경북을 찾아 주도권
잡기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은 후보등록을 위해
모레 대구를 방문하는 박근혜
대표가 직접 민생현장을
탐방하며 바람몰이에 나섭니다

박대표는 환경미화원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미 4공단과 서문시장,그리고 동대구역을
찾아 거대여당 견제론을
역설하며 표심을 모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재섭

열린 우리당은 박근혜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오늘 대구에서
김근태 원내대표등 지도부가
참석하는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7대 핵심공약을 발표합니다

또 정동영 당의장이 다음달
초에 다시 대구와 경북을 방문해 구세력 심판론과 지역경제 회생을 강조하며 세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기홍(선대위원장)

김종필 자민련 총재도 오늘 대구와 구미를 방문해 총선
출정식과 함께 공약을 발표하고 민주당도 오늘 중앙당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총선체제를 본격가동합니다.

민주노동당도 내일 후보등록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의지를 다집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