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대기업 고객센터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은 오늘 대구시 신천동 교환국사에서 대구 고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섭니다.

서울과 부산 광주에 이어 문을 여는 대구 고객센터에는
170여명이 배치돼 서비스 상담과 고객지원 활동을 벌이는데
LG텔레콤은 앞으로 4백명까지
인력을 늘릴 계획입니다.

지난달에는 삼성전자 영남권
콜센터와 KT 대구본부 콜센터가 문을 열어 대구가 대기업의
영남권 고객지원 창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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