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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요동치는 정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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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3월 29일

총선 후보등록을 코앞에 두고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의
지지율 변화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각 당은 당 지지세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고
무소속 후보들도 인물론을
앞세워 틈새뚫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박근혜 대표 취임 이후 대구,경북에서
탄핵정국으로 떨어졌던
黨 지지도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판단입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30일
박대표가 참석하는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연뒤
대구 동구갑과 중남구, 경북
영주 등을 대표가 지원방문할
예정입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의원]

열린우리당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지지율이 朴대표 취임
이후 다소 떨어졌지만
지역출신 대표 때문이라는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절하하는 모습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와함께
지난 26일 정동영 의장이 대구를
방문한데 이어 단계적으로
구체적인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 발표로 힘있는 여당임을
부각시킬 방침입니다.

[이재용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처럼 두 당이 당 지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것은 이번
총선양상이 인물보다는 黨중심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아진 무소속 후보들은 정당에 대한 심판은 정당투표로,
지역구의원 선출은 인물위주로
투표해줄 것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권용범 무소속 연대]

정당 지지도가 유권자들의
실제 투표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이번 총선의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tbc뉴스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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