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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방화 만화방 주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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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2002년 02월 11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자신의 만화방에 불을 지른 혐의로 대구시 대명3동
43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은행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자신의 만화방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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