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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아)한.미해병대 연합 상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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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3월 27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한.미 해병대 연합 상륙훈련 소식 전해주시죠.

2004 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한.미 해병대 연합 상륙훈련이
어제 포항시 흥해읍 독석리 해안에서 열렸습니다.

폭파장면(함포와 항공사격)
2-3초 정도

한.미 연합군이 기습적으로 적 후방에 상륙하기 위해 함포와
항공사격을 가하면서 방어진지를
무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어 적의 집중 사격을
피하기 위한 연막탄이 발사되고
상륙장갑차의 수중 침투요원들이
해안을 따라 상륙을 감행합니다.

수중침투 요원들이 적의 주요 장애물을 파괴하고 목표지역을 장악하자 해병대 사단이
함포사격과 헬기,전투기의
입체적인 폭격 지원을 받으며
교두보를 확보합니다.

해안선이 확보된 가운데 미군의 공기부양상륙정과 우리 해군의 대형 상륙함이 들어오면서 내륙까지 진격해 가상 적을 완전히 섬멸했습니다.

김상희;해병대 소대장

톰 우드;미군 대위

해병대 1사단은 이달말까지
각종 훈련으로 공포탄 사격이
있고 기동장비가 포항 시가지를
통과한다고 밝히고 놀라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앵)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가 오늘 개막되죠?

네.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한국의 술과 떡잔치가 오늘 오후
보문단지 상가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술과 떡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속의 맛.멋 그리고 흥'이란 주제로 7개 분야 60여 종목을
선보입니다.

첫날인 오늘은 특별행사의
하나로 '도전 세계 제일 가래떡 뽑기'가 열립니다.

관광객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긴 가래떡을 만드는데 가래떡은 7번째 행사를 기념해 7가지
색깔을 담고 신라 992년의
역사적 의미를 상징해
992미터로 만듭니다.

이어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그리고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앵) 15년째 나무를 심는 단체가 있다면서요.

네.바로 영일 호미수회 입니다.

고향이 호미곶인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호미수회는
어제까지 주민과 인근 부대
장병들과 함께 호미곶 일대에
해송과 이팝나무 4천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호미수회가 90년부터 지금까지 심은 나무는 4만여 그루로
당시에 심은 해송은 현재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상은;영일 호미수회장

호미수회는 조림사업 외에도
주부 편지쓰기와 사생대회를
갖는 영일 호미예술제를 해마다 열어 호미곶 사랑을 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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