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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해킹사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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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3월 26일

대구지방검찰청은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빼낸
개인정보를 판매한 혐의로
부산시 연지동 22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2년부터
40여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직접 만든 해킹 파일을 올려놓고 사용자들이 접속하면 자신이
운영권한을 얻는 수법으로
3백여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김씨는
사용자들의 이름과 주민번호는 물론 금융기관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까지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씨와 김씨로부터
개인정보를 산 사람들이
또 다른 범죄에 개인정보를
악용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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