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상당수 학교 교사들이
수학여행 등을 실시하며
업체로부터 편의를 제공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위원회 정만진위원은
지난해 지역 200개 학교의
현장학습 경비를 조사한 결과
41개학교 교감과 교사들이
업체로부터 숙박비와
식사비 등을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위원은 교감과 교사들이
법정 출장비를 제대로
받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교사들의 비용은 식당측이나
숙박업소측이 대신 부담한 뒤
학생들의 경비에 전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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