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의 고속철도와 일반 열차의 운행계획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고속철도는 30분 간격으로 경부선 상행은 하루 49편 경부선 하행은 50편이 운행됩니다.

새마을호는 경부선 상하행선 운행이 하루 63편에서 21편으로 대폭 줄고 무궁화호도 경부선 상하행선 운행이 종전 하루 98편에서 82편으로 감소합니다.

이와 함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중간 정차역이 대폭 늘고 최저운임은 새마을호는 9천 2백원에서 6천 7백원으로 무궁화호는
5천 6백원에서 2천 8백원에서 내립니다.

감소폭이 가장 큰 통일호는 경주 포항방면 대구선 상하행선이 하루 22편에서 8편으로 줄고 경부선은 마산방면만 하루 한차례 운행됩니다.

이에 따라 하루 천여명에 이르는 대구선 통일호 이용 승객들은 세배나 비싼 새마을호 요금을 내야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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