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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청도 소싸움 경기장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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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3월 24일

청도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 대한
분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청도군과 소싸움 경기장
운영권 실시계약을 한
한국우사회 주주 3백여명은
어제 시공사인 동성종건측에
조속한 공사완료를 촉구했습니다

우사회 주주들은 경기장 공사가 98%나 진행됐지만 동성종건이
공사금액 정산을 거부하고
사무실 입주를 방해해 경기장
개장이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사회 직원 40여명은
어제밤부터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동성종건측은
당초 자신들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는데 청도군이 우사회와
일방적으로 실시협약을 한 것은 무효라며 법적분쟁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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