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강간 용의자의 차를
경찰이 실탄을 쏘며
추격했지만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대구시 월암동 도로에서
대구 달서경찰서 형사들이
지난해 도난된
갤로퍼 밴을 발견하고
차량 두 대로 에워싸자
용의자가 이들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 10여명은
경찰봉으로 차 유리문을 깨고
실탄 1발을 쏘면서
차량을 추격했지만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용의차량은 오늘 오전
현장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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