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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속철도 점검 '겉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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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3월 23일

동대구역은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오늘부터 나흘동안
최종 운영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시설은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았고 점검도
형식적이었는데 다행히 고속철도 운행만큼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고속열차 승객들이 개찰구를
통해 승강장으로 나갑니다.

개찰구에 자동게이트가 있지만
사용조차 하지 않습니다.

승차권 자동발매기도 대합실
한쪽에 방치돼 있을 뿐 작동되지 않습니다.

[박윤환-동대구역 고객관리팀장]
"미비...24일부터 작동.."
여행사등 위탁 발매소의 승차권 정상발권 여부도 열차 운행지연이나 중지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엘리베이터와 여행정보안내기는 아예 작동하지 않습니다.

종합운영점검 기간이라는 말이
무색하지만 담당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신윤성-동대구역장]
"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

종합운영점검 첫날 동대구 고속철도 역사 시설의 운영면에서는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만
그나마 고속철도 운행만큼은
차질없이 이뤄졌습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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