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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개통으로 교통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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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3월 19일

4월1일 고속철도 개통으로
포항에서 운행하는 열차와 시외버스편도 대폭 개편됩니다.

이수환 기자의 보돕니다.








4월1일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동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열차는 20분 간격으로
하루 45회 운행됩니다.

포항시는 동해안지역 고속철
이용자들의 환승을 돕기 위해
동대구역 고속철 시간에 맞춰
철도와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와 시간을 대폭 개편합니다.

포항시는 현재 하루 4차례
운행하고 있는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는 2차례로 줄이고
동대구까지 하루 9차례 운행하던 통일호도 3차례로 줄였습니다.

반면에 동대구행 새마을 열차를
6회 신설하고 대구 동부정류장까지 가던 시외버스는 하루 97회 가운데 20회를 동대구역까지
경유 하도록 했습니다.

김완수;포항시 교통기획담당

특히 포항에서 동대구까지
열차를 타고가 다시 서울까지
고속철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의 열차 운임은 30% 할인됩니다.

포항공항의 항공편은 고속철이 개통되면 승객이 13% 정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 좌석 점유율이
65%선을 유지하고 있어
하루 22편의 운항 횟수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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