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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2천3년 입시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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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02월 08일

내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험생들의 지역대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지역대가 오늘 내년도
입시전형 계획을 확정해
교육부에 보고한 결과
경북대와 대구가톨릭대가
가군, 대구대가 나군으로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또 영남대와 계명대는
아직 모집군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가군과 다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입시에서
지역 주요 대학이 가군과
나군에 집중돼 크게 줄었던 수험생들의 선택 폭이
내년에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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