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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전문대 살아남기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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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4년 03월 16일

학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대학들이 몸집
줄이기에 들어갔습니다.

더 입학할 학생이 없어 규모를 줄이는 것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전문대학의 구조조정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대구 산업정보대학은 올해 8개 계열 가운데 6개 계열의 학과를 통폐합등 조정하고 남는 인력을 해결하기 위해 명예퇴직제를
실시했습니다.

조명제/대구 산업정보대
학사운영처장
(...대학 현실 설명.......)

이 결과 전체 교수의 20%에
이르는 2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이정수/명예퇴직 신청 교수
(...후배에게 기회주기....)

이 대학은 명퇴교수 가운데
3분의 1을 다시 시간강사로
채용해 교단에 설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이
순조롭게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구의 한 전문대학은 정원의 50%를 못 채운 학과를 없애기로 하면서 해당교수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구조조정관련
자료를 모으고 있어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체정원의 60-70%를 겨우
채우고 있는 전문대학에게
구조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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