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3/15 TK공천 젊어졌다)

관리자

2004년 03월 1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한나라당이 전국의 공천자를 대부분 최종 확정했는데
대구,경북 공천자들의
평균 나이가 크게 젊어졌죠

ANS)네, 한나라당이 오늘
운영위원회를 열어 전국
228명의 공천자를 최종
확정했는데 후보자 평균 연령은 51세로 현재 한나라당 의원
평균 연령 59세보다
8살이 낮아졌습니다.

대구는 12명의 공천자 가운데
40대가 3명, 50대가 6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고
60대는 3명에 그쳤습니다.

16대 대구 국회의원 가운데
50대는 두명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60대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평균 나이가 크게
젊어진 것입니다.

경북도 30대가 한명이
포함됐고 40대 5명, 50대
6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60대는 5명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대구,경북 공천자 27명 가운데 현역의원이
16명으로 전체의 60%에 이르러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현역
교체율을 보였지만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법조인이
6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해
이번 한나라당 공천자 가운데
법조인 비율 9.6%를 크게
웃돌았고 언론인 2명,
자치단체장과 교수, 기업인이
각각 한명이었습니다.

현역의원의 불출마와
공천 탈락으로 교체된 비율은
대구 66.7%, 경북 53.3%로
호남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Q) 현재 운전이 정지된
울진 원전 5호기의 안전 점검
결과 일부가 나왔죠

ANS)네, 과학기술부는
오늘 울진 원전 5호기의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열전달 완충판 한개가 이탈돼
원자로 용기 하부에서
확인됐지만 원전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간 울진 원전 5호기는
지난달 20일 부하탈락 시험을
실시한이후 정지됐습니다.

열전달 완충판은
원자로에 이상이 생겨 냉각수를 공급할 경우 열충격을 완화하는 부품입니다.

과기부는 열전달완충판 등의
안전상황을 조사하기위해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고
정밀분석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