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와 시민단체의 탄핵규탄 촛불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사흘동안 국채보상공원등에서
진행된 탄핵규탄 야간 촛불집회를 사전 신고없이 주동해 연
혐의로 모 시민단체 간부 37살 윤모씨등 2명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또 그제 오전 10시반부터
두산오거리에서 동대구역까지 탄핵반대 차량시위를 벌인
혐의로 대구 택시 5.25투쟁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 52살 김모씨에 대해서도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경찰은 이밖에도 그제 칠곡
동아백화점 앞에서 탄핵반대
야간 촛불집회를 주동한 혐의로 모 시민단체 회원 1명도
내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등은 주동자가
따로 없는 자발적인 집회였다고 주장하고 경찰의 방침에 법률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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