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이 한달 남은 가운데 탄핵정국에 따른 지역 정치권의 민심잡기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은 대구지역 공천자와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정국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민심파악에만 주력하던데서
벗어나 총선을 대선에 준하는
상황으로 보고 탄핵관련 이슈를 집중부각하기로 하는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싱크 - 이해봉 시당 위원장
위기 정치냐 대한민국 안정이냐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야당에 대한 비난의 톤을 높여온 열린우리당은 오늘은 조금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탄핵의 부당성에 공감하는 여론이 조성됐다고 보고 동대구 역세권 개발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탄핵정국 속에서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싱크 - 김준곤
당당하게 지속 추진
민주당은 조순형 대표가 조만간 대구를 방문해 탄핵역풍을 잠재우고 민심을 추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탄핵안 가결을 여야 모두의
폭거로 규정하면서도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정책선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