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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독도 세번째 주민 인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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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3월 15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독도주민 자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았던 여류시인이
독도의 세번째 주민으로 인정
받게 될 것 같다면서요.

지난해 11월19일 경기도 고양시에 살던 여류시인 49살 편부경씨가 '독도 지킴이'김성도씨 부부의 동거인으로 전입신고를 해
독도의 세번째 주민이 됐습니다.

그러나 편씨의 독도주민 자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자
울릉군은 편씨가 전입신고를
하고 독도에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데다 최근 주민등록 사실
조사에서도 연락이 되지 않자
직권말소 할 방침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편씨가 9일 독도에 갔다 나온 것이 확인되자 울릉군이 편씨를 주민으로 인정할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화;박운규(울릉읍 민원담당)

편씨는 9일 어렵게 독도에 들어 갔다 나와 지금까지 울릉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편씨는 독도를 사랑하고 일본에 대한 시위를 위해 독도에 주민등록을 두려고 하고 있는데 일부에서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편씨는 최소한 일년에 한달 이상은 독도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 독도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고 '독도 지킴이'김성도씨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편부경(여류시인)

앵)포스코가 비닐하우스 파이프 원자재를 확대 공급하기로 했죠?

포스코는 폭설로 비닐하우스 피해를 본 농가들이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자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포스코는 비닐하우스 파이프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열연용융 아연도금 강판의 수출을 줄여
5천톤을 국내 가공업체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유관업체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농업용 파이프 소재 주문을 최우선 처리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앵)영덕 해맞이공원이 국내 최대의 수선화 군락지로
가꿔진다죠?

네.다음달이면 영덕 해맞이공원이 수선화로 덮이게 됩니다.

영덕군은 99년 산불로 산림이 모두 타 버린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해 해당화를 심는 등 수십만본의 향토 수종의 꽃을 심은데 이어 최근에는 수선화 6만송이를
심었는데 다음달에 만개합니다.

영덕군은 앞으로
수선화 17만송이를 더 심어
국내 최대의 수선화 군락지로
조성할 가꿀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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