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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폭설..복구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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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3월 13일

경북북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복구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어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이달 중순이나 돼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4일 경북 북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가 모두 000
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어제 아침 2백 31억원에 비해
배이상 늘었습니다.

시군별로는 문경이 000억 영주 00억 예천 00억 안동 00억 봉화
등 4개 시군이 00억원입니다.

피해는 농림시설에 집중돼 비닐
하우스 000동 버섯 재배사 000동 그리고 축사 000동이 무너졌고 오이나 딸기등 시설작물 77.4
핵타르가 피해을 입었습니다.

경상북도는 긴급 복구비 2억원을
투입해 피해 농가에 대한 제설
장비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공무원과 경찰 그리고 군인
등 민관군 6300여명이 오늘도
부서진 비닐하우스나 축사 시설 철거와 산간 오지 마을의 제설
작업에 투입됩니다.

하지만 폭설 피해 조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재해구호기금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는 이달 중순이나 돼야 가능합니다.

[이시영-경상북도 치수방재과장]
"이달 12일까지 피해조사 끝낸 뒤 19일까지 복구계획 수립.."

시간이 갈수록 피해규모는 늘고
있지만 복구의 손길은 더디기만
합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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