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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11인건비미해결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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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3월 1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경북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해결할 수 없는 곳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죠

ANS) 행정자치부가 오늘 발표한 올해 지방예산 규모에 따르면 전국의 자치단체 가운데 자체수입으로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38곳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었습니다.

대구 경북의 기초자치단체는 10곳이 포함돼 전체의 26%에 이릅니다.

먼저 대구는 남구 한곳만 포함됐지만 경북은 상주시와 군위군, 의성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예천군, 봉화군, 울릉군 등 9곳에 이릅니다.

이가운데 영덕군과 울릉군은
올해 새로 포함됐고 지난해까지 포함되어있던 청송군과 성주군은 올해 제외됐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11.7%가 늘었고
대구는 올해 예산규모가
3조2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4%가 늘어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경북은 올해 예산 규모가
6조2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1%가 증가됐습니다.

Q)그리고 이번 총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발표됐죠 대구,경북 선거구는 얼맙니까

ANS)네, 중앙선관위가 오늘 발표한 이번 총선의 평균 선거비용 제한액은 1억 7천만원입니다.

대구의 평균 선거비용 제한액은 1억6천만원이고 대구에서 가장 낮은 선거구는 달성군으로 1억5천만원, 가장 높은 선거구는 이번에 통합된 중남구로 2억6백만원입니다.

경북의 평균 선거비용 제한액은 1억8천만원이고 구미을은 1억5천3백만원으로 경북에서 가장 낮았고 경주시가 2억7백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선거비용은 선거운동을 위해 쓰이는 금전과 물품, 기타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후보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하는데 후보자는 제한액 범위안에서 선거비용을 사용해야합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12억6천만원으로 16대때보다 두배이상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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