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올들어 첫 황사주의보

교육문화팀 박석현

2004년 03월 11일

올들어 대구지역에
첫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황사가 몇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아침 7시에
대구, 경북에 올들어 첫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황사는 새벽 5시부터
6시 사이에 가장 심했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대구 현풍면에서 한 때 1입방미터에 437마이크로 그램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평균 농도가
328로 황사 강도로 봤을 때는
보통 황사였습니다.

오늘 황사는 현재 분석중이지만
지난 달 14일 황사에서와 같이 철이나 망간 등의
중금속이 평소보다 3배 이상
포함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 혁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또한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 질병에 대비해
축산농가에서는 건초를
비닐로 덮고 소독을 철저히
해야만 합니다.

2002년 황사특보제가 시행된
이래 대구에는 지금까지
20차례 44일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클로징)대구기상대는
평년 수준과 비슷한 황사가
앞으로 2,3차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