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7개 공항에 대해
항공기 소음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구공항이 2년째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공항은 측정지점 6곳의
평균 소음이 85.9 웨클로
항공기 소음한도인 80 웨클을
훨씬 초과해 조사를 한
7개 공항 가운데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구의 측정지점
6곳 가운데 5곳이 소음한도를
초과했고 신평동 지역은
90.7웨클로 한도를 10 이상
넘어섰습니다.

두번째로 소음이 심한
광주공항은 평균
81.4 웨클로 나타났고
가장 많은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인천공항은 65.2 웨클로
대구공항보다 20 이상 낮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소음한도를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건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소음방지대책 수립과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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