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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철돈된다며 페이트통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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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3월 11일

포항 남부경찰서는 빈 페인트 통을 훔친 혐의로 포항시 구룡포읍 52살 이모씨와 44살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이 훔친 페인트통을 사들인 혐의로 45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등은 고철값이 오르자 4일 오전 10시쯤 포항시 괴동동에
있는 빈페이트통 야적장에
들어가 140만원 상당의 빈페인트통 천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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