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정국에 대한 시도민 반응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3월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탄핵안 처리과정에 대해
시.도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국혼란이 빨리 수습돼 경제문제등 산적한 현안해결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은 한결같았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생중계된 텔레비젼에 시도민들의 눈과 귀가 모아졌습니다.

탄핵안등 주요현안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견해를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노대통령이 탄핵발의의 시발점이 됐던 선거중립의무 위반에 대한 야권의 사과요구를 일축한데 대해 시도민들은 아쉽다는 반응이었습니다.

INT/이상보/회사원

그러나 야당도 당리당략 차원에서 벗어나 탄핵안 처리를 신중하게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INT/심형우/대학생

하루종일 격론이 벌어진 인터넷 토론방에는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권을 비난하는 글들이
다수였습니다.

대통령과 야당이 타협해 정국을 풀고 경제살리기등 현안해결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INT/이모씨/주부

황사로 뒤덮인 하늘아래서
벌어진 정치권의 싸움에
시도민들은 불안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