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종합병원 상당수가
지정폐기물이나 감염성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거나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해 12월부터 석달동안
지정폐기물 배출.처리업소를
단속한 결과 203개 업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해
15개 업소가 21건의 폐기물 처리규정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지정폐기물 보관기준 위반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성 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4건, 지정폐기물의 부적정
보관으로 인한 주변환경오염
2건 등입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조성공사를 하면서 폐유 유출과 비산먼지 발생, 폐기물 방치등
4건이나 적발돼 조치명령과 함께 8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대구파티마병원과
안동의료원,안동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들이
감염성 폐기물 보관용기를
재사용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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