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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은행이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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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3월 09일

이달부터 휴대 전화를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일상적인 금융 거래를 할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데 은행들의 고객 유치 경쟁도
치열합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회사원 최문진씨는 요즘
은행 자동화기기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일이 은행에 가지 않고서도
휴대전화 하나로 계좌 잔액
조회는 물론 송금과 수표조회 등 웬만한 은행업무는 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최문진(대구시 지산동)

이것이 바로 개인 금융업무
처리에 큰 변화를 가져올
<모바일 뱅킹>입니다.

지난해 9월 국민은행이 맨 먼저 제한적인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선보였고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이달들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휴대전화 안에 <스마트 칩>을 장착한 모바일 뱅킹은 고객
계좌정보가 담겨 있어 간단한
조작만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뱅킹은 은행과
특정 이동통신 회사와 제휴하고 있어, 주거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합니다.

INT-권오훈(은행 지점장)

은행들은 당분간 각종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 주거나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기능도
추가하면서 서비스를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가 확대되면
이른바 들고 다니는 은행시대가
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뉴스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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