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의 피해도 큽니다
상주 함창농공단지는 입주업체 절반에 가까운 6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보도에 사회부기잡니다
상주함창농공단지 목재가구
공장의 지붕 50여미터가 폭격을 맞은 듯 합니다
철패널로 된 지붕이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하중을 설계에 맞췄지만 3월에 습기를 머금고 기습적으로 내린 폭설을 견디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순식-(주)효신 사장]
"눈에 습도 많고 중량 엄청
60센치는 온 것 같다"
기름 흡착용 종이를 만드는
회사는 공장전체가 주저
앉았습니다
공장 지붕 가운데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입니다
[김용근-미성물산 사장]
"생산 못하고 거래처
물건 못대 상당히 난처"
농작물 포장용 스티로폼을
만드는 이 회사는 완제품 보관 창고 2동이 내려 앉았고 원자재 창고까지 피해를 봤습니다
[서상천-(주)익조케미칼 사장]
"작년에 불경기 버텨 왔는데
올해 촉설로 피해 막막하다"
상주 함창농공단지에서는 입주업체의 절반에 가까운 6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토기공장을 비롯해 이안과 화북,내서의 개별 공장
6곳에도 큰 피해가 났습니다
TBC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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