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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 총선 구도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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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4년 03월 08일

4.15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구미 지역의 총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구미지역이 갑을로 분구돼
선거구가 획정됨에 따라
출마 예상자 윤곽도 드러났다죠

기자)
16대 총선에 7명이 출마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구미는 이번 17대 총선에도 10명 정도가
출마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VCR1=
구미시 송정동과 형곡,상모, 공단,비산,도량,선주원남동 등 도심과 공단인 갑 선거구에는 모든 정당이 공천자를 냈습니다

한나라당은 재선을 노리는 김성조 현 의원을,열린 우리당은 선산 출신인 조현국 변호사를
민주당은 김진섭 전 대한일보 기자를 각각 공천했습니다

또 자민련은 박준홍 경북도지부장을 민주노동당은 최근성 지구당 위원장을
공천자로 확정했습니다

=VCR2=
[김성조-한나라당 후보]
[조현국-열린 우리당 후보]
[김진섭-민주당 후보]
[최근성-민주노동당 후보]

구미 갑 선거구의 인구는
20만여명으로 낙동강을
기준으로 서쪽의 공단과
도심 지역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앵커)
구미 을 선거구의 후보와
대결 구도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구미 을 선거구에는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에
무소속 후보를 포함해 3-4명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VCR3=
구미 을 선거구는 선산읍과
장천면 등 과거 선산 8개 읍면과 인동과 진미동 등 공단 배후 지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윤환 전 의원의 동생이자 금호그룹 고문인
김태환씨를 열린 우리당은 건교부 차관을 지낸 추병직씨를
각각 공천자로 확정했습니다

=VCR4=
[김태환-한나라당 후보]
[추병직-열린 우리당 후보]

김태환 후보와 추병직
후보는 고향이 같은 장천이고 오상중학교 선후배인데다 금호그룹과 건교부에 재직 당시에도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두 후보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허성우
부대변인과 이규건 전 감사원 감사관 그리고 김연호 변호사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구미의 총선 출마자는 10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 을 선거구는 인구 15만 4천여명으로 공단 배후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농촌입니다

이번 선거구 분구는 구미
인구가 50만으로 늘어나 2개 구청이 들어설 것에 대비해 강서와 강동으로 나누는 것으로
조정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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