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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8 특별재해지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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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3월 0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경북 북부 등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죠

ANS)네, 특별재해지역 선포와 관련해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정치권입니다.

오늘 아침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에서 신영국 국회 건교위원장은 문경과 영주 상주등 경북 북부지역의
폭설 피해가 큰 데다
민간 피해에 집중된 만큼
당 차원에서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도 오늘 허성관 행자부 장관과 강동석 건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어 피해가
큰 충남,북과 경북지역의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회는 내일 건교위 전체회의와 재해대책특위를 잇따라 열어 이번 폭설 피해를 키운 정부의 책임을 추궁하고 특별재해지역 선포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폭설 피해가 시,군,구 총 재산 피해액이 천억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특별재해지역 선포 규정에 미치지못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폭설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해
오는 16일 정부합동조사이후 발표될 정부의 최종 방침이
주목됩니다.

Q)그리고 지지부진하던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 사업이 본격화된다구요

ANS)네, 건설교통부는 오늘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의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위해 시설사업 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하고 11일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칠곡군 연화리 일대 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전액 면제등 세제 혜택과
정부의 재정융자 확대,
기간시설 확충등 민자유치를
위한 혜택들이 담겨있습니다.

건교부는 이미 대우건설과
보성건설, 산업은행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민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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