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세민 아파트에서 굶어서
숨지거나 자살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대구 수성구청이
영구 임대아파트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수성구청은 구청 복지담당과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을 만들어 아파트 관리비가 체납 됐거나 단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내일까지 실태 조사를 벌입니다.
수성구청은 생계가 곤란한 가구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하고 알콜중독등 정신질환자는 정신보건센터에 상담을 의뢰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리할 계획입니다.
수성구 관내에서 관리비를 체납하거나 단수 대상인 가구는 현재 600여 가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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