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대구 서구지역 주민들이 오늘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를
항의 방문합니다.

서구 주민을 비롯해
윤 진 서구청장, 구의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항의방문단은 오늘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를 방문해
장관 면담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항의 방문단은 주택투기지역
지정 이후 주택시장과 건설 경기가 더욱 위축돼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대구 서구를 투기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문단은 지난해 말
정부가 현지 실사를 거쳐
투기지역 지정 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해 놓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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