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차번호판 위조,렌터카 사기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박석현

2004년 03월 04일

가짜 차 번호판이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면서 이른바 대포차들이 거리를 달리고 있습니다.

가짜 차 번호판을 만들고
빌린 렌터카에 가짜 번호판을 달아 팔아 온 사람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경찰이 대전시 홍도동의
한 철공소를 덥칩니다.

차량 번호판과 같은 크기의
알루미늄 원판과 번호를 새기기 위한 숫자틀이 놓여져 있습니다.

가짜 번호판을 만든 곳입니다.

(브릿지)이들은 이같은 위조 차 번호판 틀을 이용해 앞 뒤 번호판 10쌍 이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차 번호판 위조 용의자들은 또
전북 부안군의 한 농가에서 번호판에 칠을 하고 완성된 가짜 번호판을 인터넷을 통해 팔았습니다.

(피의자 김 모씨)

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차 번호판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28살 김모씨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인터넷을 통해 가짜 차량 번호판을 사들인 뒤
이 번호판을 고급 렌터카 16대에 붙여 이른바 대포차로 팔아 4억3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6살 이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피의자 이 모씨)

경찰은 또 장물인 줄 알면서
이들로부터 차를 사거나
알선한 혐의로 41살 이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