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 명예회원이자 제 8교구 직지사 조실인 관응당 지안 대종사 다비식이 오늘 직지사 연화대에서 봉행됐습니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봉행된 다비식에는 조계종 원로스님을 비롯해 불자 등 수천명이 참석해 큰 스님이 남긴 뜻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이에앞서 열린 영결식에서는
이 땅에 교학의 지평을 넓히고
빛바랜 조계 문중을 일으킨
스님의 업적을 추앙했습니다

28일 세수 95세 법랍 76세로 직지사 중암에서 입적한 스님은 1910년 상주에서 태어나 29년 남장사에서 출가 득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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