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업시리즈-자금직접조달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3월 03일

지역기업의 새로운 경영전략 시리즈 순섭니다

지역의 첨단 부품업체들을 중심으로 금융권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외 투자회로사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거나 코스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업체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휴대전화나 LCD유리 기판을 생산하고 있는 이업체는 지난해 신제품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60억원을 투입했습니다

이가운데 싱가포르와 국내 투자회사로부터 3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안경철 신안에스엔피 대표
기술력 인정, 윈윈전략?

이덕분에 다음달부터는 자체발광하는 유리인 유기EL 제품 양산체제에 들어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배이상 증가한 2백30억원으로 잡고 있습니다

반도체나 LCD 제조관련 첨단 자동화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업체도 지난해 일본기업으로부터
83억원을 유치했습니다

브릿지/ 이업체는 또 산자부의 부품소재개발 사업지원을 받기위해 전환사채 백억원을 발행해 연구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한해동안 지역의 렌즈나 식품 첨단부품업체들이 코스닥 상장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15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벤처기업 투자 업계는 지역의 자동차 부품이나 일부 첨단부품업체들을 중심으로
내년부터는 국내외 투자회사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거나 코스닥 상장을 통한 자금공모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첨단부품업체들은 운영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투자회사들은 상장되면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윈윈전략이
지역기업들의 자금조달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