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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비자금 100억권 CD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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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4년 03월 02일

정치권 비자금의
일부라며 속이고
100억원권 양도성 예금증서를
위조해 사용하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양도성예금증서를
위조해 사용하려한 혐의로
서울시 목동 61살 박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대구 수성구의 모 호텔에서
위조한 100억원권 양도성 예금증서 1매를
호텔대표인 52살 김 모씨에게
보여주며 정치권에서 나온
비자금의 일부라며
85억원에 팔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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