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권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대구시 동변동 모 약국앞
카렌스 승용차안에서
이 동네 사는 대구 동부경찰서 큰고개지구대 38살 이모경사가 38구경 권총 한발을 머리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이 경사는 그제 저녁 7시부터 어제 새벽 5시까지 동료들과 야간근무를
한뒤 자신의 권총을 갖고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이 경사가 몇달전부터 부인과 별거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가정 불화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