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다 주거환경의 영향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발병 빈도가 높아지는 데다 증상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의 한 소아과 병원입니다
최근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체 환자의 6.70%에 이르는데 대부분 알레르기비염과 기관지 천식을 함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순남 환자보호자
대구시 태전동
< 계속 엉덩이 쪽 손으로 긁고 잘때 심하다 피도 나고..>
tc 1:42 1:52
최근들어 발병 빈도가 높아지는
데다 얼굴에서 몸 전체로 확대
되는등 증상이 훨씬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성 소아과 전문의
<예전 2,3세되면 증세 완화
됐는데 최근 4,5세까지 계속 >
tc 4:18 4:27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른 병의원들의 사정도 마찬가집니다
특히 식생활과 공기오염,나빠진 주거환경탓에 성인들에게도
아토피 피부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렵다고 긁는 등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신동훈 교수
영남대의료원 피부과
< 옷 순면 좋고 자극성 비누와
목욕 타월 피해야 한다 >
tc 9:53 10:05
전문의들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면서 집먼지나 진드기를
없애고 목욕을 한 뒤 반드시 보습제를 바를 것을 조언합니다
tbc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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